바라쿠다는 배 위로 올린 뒤가 더 위험합니다. 죽은 것처럼 보여도 갑자기 몸을 튕기면서 무는 사고가 나요. 절대 손으로 입 근처를 잡지 마시고, 선장이나 스태프가 집게로 처리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이빨이 그만큼 날카롭습니다. 송곳 같은 이빨이 줄지어 있어서 낚싯줄을 그대로 끊어버리는 일도 많아요. 그래서 바라쿠다가 나오는 시즌엔 목줄을 와이어로 바꾸기도 합니다.
길쭉한 은빛 몸에 아래턱이 튀어나온 물고기예요. 순간 가속이 빨라서 스랑안 앞바다에서 트롤링이나 포핑 중에 꽤 자주 걸립니다.
큰 개체는 시가테라 독소 위험이 있어 현지에서도 잘 먹지 않아요. 저희는 보통 사진 찍고 놓아드립니다.
출처: 바라쿠다 생태 및 시가테라 관련 일반 자료, 현지 조업 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