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는 스랑안 낚시에서 제일 반가운 손님입니다. 대어는 아닌데 확률이 높고, 손맛이 시원하고, 무엇보다 맛이 좋거든요.
은색 몸에 옅은 줄무늬가 있고 유선형이라 아주 빠르게 헤엄칩니다. 트롤링 중에 물면 처음엔 줄이 길게 뻗어나가다가, 몇 번 방향을 틀면서 저항해요.
이빨이 날카로운 건 조심하셔야 합니다. 목줄이 그대로 잘리는 경우가 있어서 와이어 목줄을 쓰기도 해요. 배 위에서 손으로 아가미 근처를 잡는 건 피해 주세요.
요리로는 최고입니다. 살이 부드럽고 기름져서 소금 뿌려 숯불에 굽기만 해도 훌륭해요. 저희 투어에서 잡은 삼치도 대부분 스랑안 식당에서 구워 드십니다.
출처: 삼치류 생태 일반 자료, 스랑안 조업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