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응급실에서 외국인 환자가 오는 가장 흔한 이유가 오토바이 사고입니다.
도로가 좁고 차선이 사실상 없고, 비 온 뒤 노면이 미끄럽습니다. 관광객이 많은 짱구·스미냑·울루와뚜 구간에서 특히 많이 나요.
긁힌 상처라도 그냥 두지 마세요. 열대 기후에서는 상처가 잘 안 아물고 쉽게 감염됩니다. 흙이 들어간 상처는 파상풍 주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가까운 24시간 클리닉에서 소독과 처치를 받으세요.
골절이나 머리를 부딪혔다면 클리닉이 아니라 종합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엑스레이와 CT가 있는 곳이요. 머리를 부딪히고 멀쩡해 보여도 몇 시간 뒤에 증상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사고가 나면 보험보다 면허가 먼저 걸립니다. 다음 글을 꼭 읽어보세요.
출처: 현지 병원 응급실 통계 공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