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가 파랗게 반짝이는 현상, 영화 같지만 실제로 있어요. 야광충이라 불리는 발광 플랑크톤이 물결에 자극을 받으면 파란 빛을 내는 생물발광(bioluminescence) 현상이에요.
노를 젓거나 손으로 물을 저으면 그 자리에 파란 별가루가 흩어지는 것처럼 보여요. 달이 없는 어두운 밤, 물이 잔잔하고 플랑크톤이 모여든 날에만 볼 수 있어서 운 좋은 밤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언제 나타날지는 아무도 장담 못 하지만, 해가 진 뒤까지 바다에 있던 날 가끔 만나는 분들이 있어요. 만나면 그날은 평생 잊지 못할 밤이 됩니다.
출처: 해양 생물발광(야광충) 관련 해양학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