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길을 걷다 보면 작은 야자잎 바구니에 꽃과 밥, 향을 담아 놓은 걸 자주 보게 됩니다. 짜낭사리(Canang Sari)라고 해요.
감사와 균형을 표현하는 힌두 의식으로, 많은 가정이 하루 세 번 만들어 집 입구·가게 앞·신당에 놓습니다. 발리 여성들이 매일 아침 이걸 만드는 데 쓰는 시간이 상당해요.
주의할 점은 밟지 않는 것입니다. 인도 한가운데 놓인 경우도 많아서 무심코 밟기 쉬운데, 현지인에게는 무례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향이 타고 있는 짜낭사리는 아직 살아있는 상태라 특히 피해서 걸으시는 게 좋아요.
출처: 발리 힌두 의례 관련 문화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