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랑안 섬 앞바다에서 스노클링하다 보면 물속에 있는 시간보다 물 위에서 노출되는 시간이 더 길어요. 적도 부근이라 자외선지수가 정오 무렵엔 보통 10 이상까지 올라가서, 반팔 티셔츠만 입고 나가면 30분만 지나도 어깨와 등이 화끈거려요.
선크림은 나가기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물에 들어갔을 때 씻겨나가지 않아요. 산호를 상하게 하는 성분이 든 제품 대신 리프세이프 인증 제품을 쓰는 걸 추천해요. 현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100ml짜리가 대략 15만~20만 루피아 정도에 팔리는데, 한국에서 미리 챙겨오면 더 저렴한 편이에요.
모자는 챙 넓은 것보다 끈으로 턱에 고정되는 타입이 배 위에서 바람에 날리지 않아 편해요. 얼굴과 목 뒤쪽은 선크림만으로 부족할 수 있으니 래시가드나 얇은 긴팔을 같이 입는 걸 권해요.
스노클링 포인트마다 입장료나 보존료가 붙는 곳도 있는데 금액이 종종 바뀌니 출국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출처: 현지 판매점 가격 조사 및 일반 자외선지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