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시장은 아침 8시쯤 문을 열지만 진짜 흥정하기 좋은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예요. 오후로 갈수록 관광객이 몰려서 가격 흥정이 잘 안 통하거든요. 바틱 원단은 크기와 손으로 그렸는지 스탬프로 찍었는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서, 작은 스카프 크기는 대략 5만에서 8만 루피아, 손그림 대형 원단은 20만 루피아를 넘기는 경우도 많아요.
라탄 가방은 크기별로 가격이 나뉘는데, 작은 클러치백은 보통 7만에서 10만 루피아 선이고 어깨에 메는 큰 사이즈는 15만 루피아 이상 부르는 곳도 있어요. 처음 부른 가격에서 30에서 40퍼센트 정도는 깎아도 무리 없는 편이니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원단은 냄새를 한 번 맡아보는 게 좋아요. 화학 염료 냄새가 강하게 나면 오래 보관하기 불편할 수 있거든요. 라탄 가방은 짜임이 촘촘한지, 손잡이 부분 마감이 튼튼한지 직접 당겨보고 사는 걸 추천해요.
시장 가격은 계절과 환율에 따라 수시로 바뀌니까 출국 전에 대략적인 환율 정도는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아요.
출처: 현지 시장 방문 및 판매점 가격 조사